1. 개요 On-Premise 환경과 마찬가지로 클라우드 환경 하에서 아키텍처 설계 시 연속성 있는 업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스템 인프라에 대한 고가용성을 고려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고가용성 확보는 업무 서비스가 수행되는 인프라 구성요소 별로 존재하는 Single Point of Failure(이하 SPoF)를 제거하여, 특정 구성요소에 대한 장애 시 에도 정상 구성요소를 이용하여 정상적인 서비스가 수행되도록 구성하는 것이다. 그러나, On-Premise 환경에서는 초기 물리 장비 도입부터 고가용성을 고려하여 도입을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키텍처 설계가 수행되지만, 이미 물리적인 인프라 환경이 구축되어있는 클라우드 환경의 경우 개별 구성요소에 대한 가용성은 일정 수준 이상 확보가 되어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클라우드 환경 내에서의 가용성 확보는 구성요소에 대한 가용성 확보보다는 전체 아키텍처 측면에서의 가용성 확보 설계를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가용성 확보 관점에서 클라우드 환경의 특징 중 하나인 [처리 용량을 자유롭게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와 [장애 시 자동 복구 가능한 아키텍처]을 고려한 어플리케이션/DBMS 등의 설계를 수행하여야 한다. 본 가이드에서는 클라우드 환경 내의 SPoF 구간에 대하여 살펴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한다. 2. 가용성 확보 방안 2.1. 센터 On-Premise 환경에서 센터는 평상 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 센터와 주 센터 전체 장애 또는 주 센터에서 운영중인 주요 장비 장애 시 이를 대신하여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DR 센터로 운영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해당 센터 간에는 대부분 네트워크로 연결이 되어있으며, 주 센터에서 생성되고 변경되는 데이터에 대하여 실시간/근실시간 동기화를 수행하여 센터 장애 시에 가용성을 확보하고 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센터는 특히 본 가이드의 대상이 되는 AWS의 경우 앞서 설명한 바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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